2026년 5월 29일 채용분석: 채용공고 구조와 지역·직종별 임금 흐름

2026년 5월 29일 채용공고 7,426건을 기준으로 당일 채용시장의 구조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하루를 특별한 사건처럼 해석하기보다, 총량·임금·기업/기관·지역·직종 분포가 어떤 형태로 나타났는지 보여주는 일일 채용 데이터 분석입니다.

일일 채용공고 종합 요약

이번 데이터의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공고 수는 7,426건이며, 기업·기관과 직종을 기준으로 정리한 분석 대상은 7,159건입니다. 임금은 표기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 평균 하나로 묶지 않고 시급·월급·연봉을 나누어 봐야 합니다.

구분 요약
전체 채용공고 7,426건
분석 대상 공고 7,159건
평균 시급 10,785원
평균 월급 241만원
평균 연봉 3,523만원
확인된 기업·기관 5,794곳
1건만 올린 기업·기관 4,910곳
상위 10개 기업·기관 비중 1.6%

기업·기관 분포를 보면 특정 소수 기업이 전체 공고를 크게 좌우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확인된 기업·기관 5,794곳 중 4,910곳은 1건만 올렸고, 상위 10개 기업·기관의 비중도 1.6% 수준입니다. 즉 이날 채용공고는 일부 대형 채용 주체보다 다수 기업·기관의 산발적인 채용 수요가 넓게 퍼진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분포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다만 수도권은 기업과 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단순히 많다는 사실보다, 지역 안에서 어떤 직종과 임금형태가 결합되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 공고 수 비중
경기도 1,705건 23.8%
서울특별시 1,584건 22.1%
지역 미확인 1,056건 14.8%
부산광역시 477건 6.7%
인천광역시 383건 5.3%
대구광역시 318건 4.4%
전북특별자치도 305건 4.3%
광주광역시 293건 4.1%

모집직종은 생산·제조, 돌봄·요양, 영업·서비스가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생산·제조는 2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돌봄·요양과 영업·서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모집직종 공고 수 비중
생산·제조 1,748건 24.4%
돌봄·요양 1,127건 15.7%
영업·서비스 1,014건 14.2%
사무·행정 768건 10.7%
기타/분류보류 768건 10.7%
시설관리·청소 555건 7.8%
운전·물류 407건 5.7%
의료·보건 356건 5.0%

지역별 주요 채용 직종

지역별 해석은 단순 공고 수보다 직종 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서울과 경기는 공고 수가 항상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역별 상위 직종이 무엇인지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지역 가장 많이 보이는 직종 함께 나타나는 직종 해석
경기도 생산·제조 451건 돌봄·요양 339건, 영업·서비스 189건 제조 기반 채용과 생활서비스 채용이 함께 나타납니다.
서울특별시 영업·서비스 404건 돌봄·요양 271건, 기타 269건 서비스·돌봄·사무형 수요가 혼재된 대도시형 구조입니다.
부산광역시 생산·제조 108건 돌봄·요양 93건, 영업·서비스 79건 제조와 돌봄 수요가 동시에 보입니다.
경상남도 생산·제조 175건 사무·행정 54건, 돌봄·요양 49건 제조 중심성이 뚜렷합니다.
인천광역시 생산·제조 96건 돌봄·요양 94건, 영업·서비스 55건 생산·제조와 돌봄·요양이 비슷한 규모로 나타납니다.
경상북도 생산·제조 130건 사무·행정 51건, 돌봄·요양 49건 생산·제조 중심의 채용 구조가 강합니다.
대구광역시 돌봄·요양 102건 생산·제조 73건, 영업·서비스 39건 돌봄·요양 비중이 먼저 드러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생산·제조 116건 사무·행정 34건, 시설관리·청소 28건 생산·제조와 시설관리형 채용이 함께 보입니다.
광주광역시 생산·제조 140건 사무·행정 30건, 기타 29건 생산·제조 쏠림이 강합니다.
충청남도 생산·제조 87건 사무·행정 33건, 기타 31건 제조 기반 채용 흐름이 우선 확인됩니다.

직종별 임금형태 구조

채용공고의 성격은 임금형태에서 많이 드러납니다. 돌봄·요양은 시급형 중심이고, 시설관리·청소는 월급형 비중이 큽니다. 생산·제조는 협의형과 미표기/협의형, 월급형이 함께 나타나 임금 조건 표기의 폭이 넓습니다.

직종 많이 쓰인 임금형태 평균 시급 평균 월급 평균 연봉
생산·제조 협의형, 미표기/협의, 월급형 10,778원 263만원 3,661만원
돌봄·요양 시급형, 월급형 10,686원 221만원 2,983만원
영업·서비스 미표기/협의, 월급형, 협의형 11,123원 231만원 3,381만원
사무·행정 미표기/협의, 협의형, 월급형 12,023원 252만원 3,339만원
시설관리·청소 월급형, 미표기/협의, 시급형 10,775원 215만원 3,357만원
운전·물류 미표기/협의, 협의형, 월급형 12,604원 299만원 3,377만원
의료·보건 미표기/협의, 월급형, 협의형 10,503원 242만원 3,212만원
교육·보육 미표기/협의, 월급형, 협의형 12,258원 193만원 3,657만원

이 표에서 중요한 점은 직종마다 임금표기 관행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돌봄·요양은 시간 단위 고용이 강하게 나타나고, 시설관리·청소는 월급형 고정 근무 구조가 두드러집니다. 생산·제조와 사무·행정은 협의형과 미표기 비중이 함께 나타나 조건 공개 수준이 직무·기업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지역 × 직종별 임금 차이

동일 직종이라도 지역과 임금형태에 따라 수준 차이가 나타납니다. 아래 표는 비교 가능한 표본이 있는 조합만 추린 것입니다.

직종·임금형태 낮게 나타난 지역 높게 나타난 지역 차이
생산·제조 연봉형 충청북도 3,432만원 부산광역시 3,934만원 약 502만원
생산·제조 월급형 충청북도 236만원 경상북도 306만원 약 70만원
시설관리·청소 월급형 전북특별자치도 196만원 경상남도 241만원 약 45만원
사무·행정 월급형 서울특별시 234만원 경기도 277만원 약 43만원
돌봄·요양 월급형 서울특별시 199만원 인천광역시 234만원 약 35만원
영업·서비스 월급형 경상북도 206만원 서울특별시 235만원 약 29만원

이 차이는 단순한 지역 임금 격차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같은 직종이라도 교대근무, 근무시간, 자격요건, 경력요건, 상여금 포함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별 임금 차이는 지역 산업구조와 고용조건 차이를 함께 반영하는 지표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임금형태별 복리후생·근로조건 신호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표기는 임금형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사회보험, 퇴직금·퇴직연금, 상여금 별도, 임금 협의가능 여부는 고용조건의 투명성을 읽는 보조지표가 됩니다.

임금형태 사회보험 명시 퇴직금 퇴직연금 상여금 별도 임금 협의가능
월급형 99.3% 50.4% 41.3% 12.0% 0.0%
시급형 97.3% 64.0% 24.3% 0.0% 0.0%
연봉형 93.6% 45.5% 47.1% 5.7% 0.0%
협의형 42.1% 22.9% 17.3% 3.5% 41.6%
미표기/협의 18.8% 0.0% 0.1% 0.0% 0.0%

월급형과 시급형은 사회보험 표기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협의형은 임금 협의가능 문구가 많지만 사회보험과 퇴직급여 표기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는 임금이 협의형으로 제시될수록 공고 단계에서 확인 가능한 고용조건 정보가 줄어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채용공고가 보여주는 산업·고용 흐름

이번 채용공고 구조에서 가장 큰 축은 생산·제조, 돌봄·요양, 영업·서비스입니다. 생산·제조는 여러 광역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 제조 기반 채용 수요의 넓은 분포를 보여줍니다. 돌봄·요양은 시급형 중심 구조가 강해 고령화와 생활돌봄 수요가 채용시장에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업·기관 분포는 특정 상위 기업 집중형보다는 다수 기업·기관 분산형에 가깝습니다. 지역분포는 수도권 비중이 크지만, 채용 트렌드를 읽을 때는 수도권 총량보다 지역 안의 직종 구성과 임금형태를 함께 보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임금형태별 복리후생 표기는 고용조건의 투명성 차이를 보여줍니다. 월급형·시급형은 기본 근로조건 표기가 비교적 뚜렷한 반면, 협의형과 미표기/협의형은 공고 단계에서 해석 가능한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일일 채용 트렌드는 공고 수뿐 아니라 임금 단위, 기업·기관 분산도, 지역별 직종 구성, 근로조건 표기 수준을 함께 봐야 합니다.

데이터 기준: 이 리포트는 2026년 5월 29일 수집 DB 기준입니다. 공고 원문 표기 기준으로 직종·임금·복리후생 항목을 단순화해 분석했습니다. 일부 항목은 원문 표기 방식에 따라 누락 또는 단순화될 수 있습니다.